인천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개최

-사회복지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 격려-


[kbn연합방송=김진영 기자] 인천광역시는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맞아 9월 28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2024 인천사회복지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선원) ‘2024 인천사회복지대회 준비위원회’가 주관한다.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이웃을 돌보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민·관 사회복지사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사회복지 직능단체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사회복지 유공자들의 표창 수여, 축사 및 사회복지의 날 기념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사랑 나눔 걷기대회가 진행되며 사회복지 나눔 활동 부스 체험 공간이 운영된다.

인천시는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사회복지종사자의 역량 소진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일정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https://welpia.or.kr/increase/)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고생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서로 돕는 선한 영향력을 통해 인천시의 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하고, 인천시 내 모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차별 없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kimjy4385@ikb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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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