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슬리피 등 참여 韓 밀리언셀러작 ‘힙합’ 20주년 기념 OST, 25일 정규앨범으로 발매!


[kbn연합방송=김진영 기자] 한국 밀리언셀러작 ‘힙합’ 20주년 기념 OST가 정규앨범으로 탄생된다.


김수용 작가의 레전드 만화 ‘힙합’ 20주년 기념 앨범의 모든 작업이 마무리된 가운데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힙합’ 정규앨범이 발매된다.


‘힙합’은 대한민국 최초의 댄스 만화로, 박력 있는 댄스 배틀 장면 연출과 다양한 기술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인기를 얻었다.


특히 지방마다 달랐던 기술명을 정리하는 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장 최근의 대한민국 만화 밀리언 셀러로 기록된 작품이기도 하다.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내츄럴리뮤직이 총괄 프로듀싱한 본 기념 앨범에는 국내 대표 뮤지션들의 참여로 완성된 총 22트랙이 담겼다.


베오파드, 포이, BXB, 정상수, 릴재우, 브루노 챔프맨, 모어, 지미 브라운, Lil Jun X ziika, Wake Up GG, 909, 바닐레어, 릴 썬더11, 우디 고차일드, 슬리피, 베코엘,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 김준수와 딥플로우, SUMMER, 그리고 현진영 등 장르 불문 아티스트들이 함께 했다.


그뿐만 아니라 김수용 작가가 직접 작사에, 래퍼 베오파드가 참여한 ‘힙합 꼰대’ 히든 트랙과 강렬한 문화 대변인 하드코어 밴드 Turn For Our의 ‘No Doubt’도 수록돼 눈길을 끈다.


Turn For Our 보컬 이희연은 “만화 ‘힙합’은 나의 성장기에 자연스레 녹아있음을 깨달았다. 씬의 연대를 이야기하는 이 작업물을 통해 만화 ‘힙합’, 나아가 한국 힙합과 함께 할 수 있는 영광에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힙합’ 20주년 기념 앨범 컬래버를 시작으로 내츄럴리뮤직은 더 많은 음악적 도전을 이어갈 예정. 대한민국 미디어에 한층 더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해 국내 미디어 가치를 키울 전망이다.


한편 ‘힙합’ 만화 20주년 기념 정규앨범은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사진 제공: 내츄럴리뮤직]


kimjy4385@ikb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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