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세 번째 대선 도전 공식화…비호감도·중도 확장성 과제
2017·2022년 대선 이은 세 번째 출사표
비호감도·중도 확장성·사법리스크 극복 과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표직 사퇴 후 박찬대 원내대표와 최고위원 등 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국회를 나서며 박수를 받고 있다.
[kbn연합방송=배용완 기자]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회복과 성장' '진짜 대한민국'을 앞세운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을 통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017·2022년 대선에 이은 세 번째 대선 출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유튜브 '이재명TV'를 통해 출마 선언을 담은 11분 분량의 영상 메시지를 공개하며 대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이 전 대표 경선캠프에 따르면 영상은 윤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촬영해 제작됐다. 이 전 대표는 대선 출마에 대한 이 의지와 각오를 인터뷰 형식으로 전했고,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 장면도 담겼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 전 대표는 내란 사태를 이겨내고 있는 위대한 주권자의 외침에 응답하기 위해 출마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대함은 헌법 제도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제도를 가지고 사는 우리 국민 스스로의 위대함"이라며 "깊고 깊었던 겨울을 국민들이 깨고 나오는 중이다. 따뜻한 봄날을 꼭 만들었으면 한다"고 했다.
이 전 대표 경선캠프에 따르면 영상은 윤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촬영해 제작됐다. 이 전 대표는 대선 출마에 대한 이 의지와 각오를 인터뷰 형식으로 전했고,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 장면도 담겼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 전 대표는 내란 사태를 이겨내고 있는 위대한 주권자의 외침에 응답하기 위해 출마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대함은 헌법 제도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제도를 가지고 사는 우리 국민 스스로의 위대함"이라며 "깊고 깊었던 겨울을 국민들이 깨고 나오는 중이다. 따뜻한 봄날을 꼭 만들었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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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