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의장,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접견
- “과학기술은 대한민국 성장·발전의 핵심…국회가 뒷받침할 것” -
[kbn연합방송=김진영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10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접견했다.
우 의장은 “새 정부 1호 공약인 ‘대한민국의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막중한 책임을 맡았는데, 그동안 민간에서 AI 연구를 이끌며 쌓아온 전문성과 정책 역량을 바탕으로 잘 해낼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 의장은 “제22대 국회는 작년 12월 유럽연합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인공지능에 대한 포괄적인 법률을 제정하는 등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과학기술은 대한민국의 성장·발전의 가장 핵심적인 기반으로, R&D 예산 등을 통해 우수한 인력을 성장시키고 이들이 일할 수 있는 조건을 잘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국회도 잘 뒷받침하겠다”고 당부했다.
이에 배경훈 장관은 “지난 월요일 AI정책 컨트롤타워인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실질적인 AI 강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관련 예산안과 법안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접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성민 장관정책보좌관 등이 참석했으며, 국회에서는 곽현 정무수석비서관, 박태서 공보수석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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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다른기사보기